기사검색

서초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저층·저밀도 친환경 261세대 단지조성…내년 착공

가 -가 +

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21/03/05 [17:18]

▲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 매일건설신문


서초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실시계획이 지난 4일 인가됨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노후된 주택 및 영세 가구단지를 정비해 친환경 주택단지를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서초구 내곡동 374 일원(13만2,523㎡)에 있는 헌인마을 재개발 사업은 2009년 3월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하고 2011년 실시계획 인가 신청했다. 하지만 조합의 내부 사정으로 장기간 사업추진이 지연됐다.

 

이후 조합 정상화 과정을 거쳐 지난해 5월 실시계획 보완 신청돼 도시개발법령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관련기관(부서) 협의 및 환경·교통 등의 영향평가를 거쳐 실시계획인가 됐다.

 

이번 실시계획 수립을 통해 기존의 자연녹지지역을 ▲제1종 전용주거지역(용적률 100% 이하, 최고층수 2층 이하)과 ▲제2종전용주거지역(용적률 120% 이하, 최고층수 3층 이하)으로 변경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261세대의 단독(45세대) 및 공동주택(216세대)을 건설했다. 또한 기반시설로 도로, 공원, 녹지 및 주차장 등을 확보하도록 계획했다.

 

특히, 쓰레기 및 폐기물 등이 무단방치된 주변지역 그린벨트를 정비해 본연의 환경 친화적인 기능이 회복되도록 하고, 모든 주택은 신재생에너지 설치비율을 20%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또한 제로에너지 설계(공동 4등급, 단독 5등급) 등의 에너지 절약 기술을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해, 친환경 건축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일정은 올해 안에 환지계획 수립 및 보상절차를 거쳐 내년부터는 단지조성 공사에 착수해 2023년 말 공사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된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헌인마을 도시개발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서초구 및 조합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 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재난 상존지역인 이 일대가 친환경 명품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편 이 사업은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고, 사업시행자는 민간으로 토지소유자 등으로 구성된 ‘헌인마을 도시개발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이다.

 

 

/변완영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텔레그램 URL복사

헌인마을, 실시계획인가 관련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매일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