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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호선 연장 두고 남양주시와 주민 충돌

원안 추진위, 현수막 내걸자 남양주시 강제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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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21/01/22 [17:49]

▲ 원안추진위가 설치한 현수막  © 매일건설신문


남양주시가 지하철6호선 연장안을 ‘마석역’에서 ‘양정역세권’으로 변경 제출한 내용이 알려지자 주민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주민들의 모금으로 내건 ‘6호선 원안추진’ 현수막을 남양주시에서 강제철거하며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마석행 6호선 원안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앞서 9일 화도읍 곳곳에 현수막 100장을 내걸었고, 이후 남양주시는 ‘불법 광고물’이라며 철거에 나선 것이다. 추진위는 19일 다시 화도읍 곳곳에 현수막을 게첩 했으나 불과 몇 시간 만에 남양주시로부터 다시 철거됐다.

 

이에 대해 추진위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민원을 핑계 대며 주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정치적 표현을 부당하게 억압당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옥외광고물법에서는 ‘국민의 정치활동의 자유를 부당하게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마석역으로 연장하려던 6호선 연장 계획을 상위기관인 경기도와 협의 없이 양정역세권으로 변경 제출해 물의를 빗고 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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