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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세종시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관심’ 발령

5등급 차량운행 제한되고 공사장 가동시간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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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훈 기자
기사입력 2021/01/13 [09:06]

▲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안  © 매일건설신문

 

13일 06시부터 세종특별자치시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올해 들어 처음 시행되는 비상저감조치다. 

 

환경부는 국내 발생 미세먼지와 국외유입 미세먼지가 대기정체로 축적돼 수도권 및 충청권을 중심으로 고농도 현상이 발생, 이에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상은 15일까지 유지하다가 16일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의 경우 미세먼지 생성에 유리한 상대습도가 높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12일 0시부터 16시 사이 초미세먼지평균 농도 50㎍/㎥을 초과했고, 13일 역시 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하고 다음날도 초과가 예상되면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다. 

 

이에 따라 세종시 지역에서는 13일 06시부터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돼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 조치가 시행된다. 21시까지 세종지역 내 통행이 제한되며 위반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영업용차량, 저공해조치신청차량, 매연저감장치 장착불가차량 등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한 시에 위치한 의무사업장 및 공사장에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을 통한 미세먼지 배출저감조치가 시행되며,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점검·단속도 진행된다. 

 

김승희 대기환경정책관장은 “수도권·충청권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차량운행을 자제하고, 세종시의 경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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