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국토부, 안전규정 위반 4개 항공사에 36억원 부과

제주항공·대한항공·이스타항공·아시나아항공 전체 11건 위반

가 -가 +

김동훈 기자
기사입력 2020/11/23 [16:54]

▲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제주항공 비행기와 이스타항공 비행기가 멈춰 서 있다.       © 사진 = 뉴시스

 

항공안전법령을 위반한 4개 항공사에 대해 과징금 36억6000만원이 부과됐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과징금 처분을 받은 4개 항공사는 제주항공, 대한항공, 이스타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다. 제주항공(22억6000만원)이 과징금이 제일 많고, 대한항공(8억원), 이스타항공(4억원), 아시아나항공(2억원)이 뒤를 이었다.

 

국토부는 지난 20일 행정처분심의위원회에서는 위험물 운송규정 위반, 관제지시 준수의무 등 운항기술기준 위반, 부적절한 항공기 조작 등 운항·정비규정 위반 등 전체 11건의 위반사항에 대해 항공안전법 등에서 정한 처분기준과 절차에 따라 항공사 및 관련 항공종사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심의 결과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해당 항공사 및 당사자에게 통보된 후 당사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달 중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항공사에 부과되는 과징금은 ‘항공업 긴급 지원방안‘에 따라 내년 2월까지 납부가 유예되며, 5억원 이상의 과징금의 경우에는 최근 개정된 항공안전법 시행령에 따라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항공사 경영악화, 항공사 M&A 등으로 복잡항 시국 속에서 항공기 운항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감독을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항공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엄정하게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매일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