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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GTX-B·C ‘초’ 단위 수평 환승 구축

대광위·서울시·철도공단 등…‘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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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20/10/27 [18:36]

▲ GTX-B·C 노선 청량리역이 수평환승 시스템을 통해 이동거리를 최소화 한다.   © 매일건설신문


청량리역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 노선이 당초 ‘X’ 자 형태로 교차할 예정이었으나 평행하게 지나게 된다.  이처럼 GTX 두 노선을 승강장에서 곧장 갈아탈 수 있는 ‘수평 환승 시스템’ 이 구축되면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아서 1분 이내로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서울특별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을 발표했다. 

 

이 안은 GTX-B·C노선 개통과 함께 광역교통의 핵심 결절점이 될 청량리역의 위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획기적인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자리·문화·주거가 어우러지는 동북권 광역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구상안은 먼저 동북권 유일의 ‘GTX-환승Triangle’인 청량리역에 혁신적인 환승시스템을  계획한 것이다. 또한 GTX 운행시간과 배차간격 등을 조정해 GTX B, C노선 간 환승 대기시간이  ‘초’ 단위로 최소화 되도록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량리역의 대중교통 체계는 GTX를 중심으로 새롭게 재편된다. 지상부는  버스정류장을 환승센터 중심으로 해, 버스와 철도 간의 환승동선을 줄이고 지상부의 교통혼잡과 보행자 안전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하부에는 GTX, 1호선,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위한 통합대합실을 설치해, GTX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환승동선을 최적화한다.

 

광역환승센터와 함께 청량리역 일대는 동북권의 균형발전과 성장을 견인하는 광역교통·경제·생활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기능이 강화된다.  

 

최기주 대광위 위원장은 “GTX 개통으로 수도권의 교통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대비해 GTX 연계교통 체계와 주변부의 공간계획을 동시에 계획할 필요가 있어 서울시와 함께 종합구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통합대합실 구상도  © 매일건설신문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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