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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종합시험선로 사용료 인하… 中企 부담↓

20일부터 68%, 2021년부터 93%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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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20/10/19 [15:50]

▲ 지난해 3월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 준공식 모습                    © 매일건설신문

 

2021년까지 철도종합시험선로의 하루 사용료가 최대 1,326만원 인하돼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철도 차량, 부품업계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지난해 3월 운영을 시작한 철도종합시험선로는 철도 차량 및 시설의 성능시험을 할 수 있는 전용 시험선로다. 전체길이 13km, 최고속도 250km/h까지 시험주행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현재까지 호주 수출 전동차, 급속경화궤도, 자율주행제어 시험 등 16건의 개발품 시험에 활용됐다. 

 

국토교통부는 철도 차량, 부품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시험선로를 활성화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사용료 인하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시험선로에서 차량 주행시험을 하기 위해 영업선로를 활용해 차량을 운송하거나, 시험 목적으로 차량 및 시설을 임대하는 경우 발생하는 추가비용대해서도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에서 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철도종합시험선로 사용료 인하와 기업 지원을 통해 국내 기업의 철도기술개발을 촉진하고,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철도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강희업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사용료 인하는 국내기업이 세계시장에서 기술‧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철도기술연구원 나희승 원장은 “국내 철도산업 개발제품이 더욱 빠르고 경제적으로 검증될 수 있도록 스마트 철도종합시험센터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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