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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추석 열차 무임승차 단속 대폭 강화

철도사법경찰대 공조 순회 강화… 부가금 최대 30배까지 엄정 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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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20/09/24 [11:15]

▲ SR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명절에 운행하는 모든 SRT의 창가좌석만 판매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마스크 착용, 음식섭취 자제, 손 소독 등 개인방역을 철저하게 지키며 SRT를 이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 매일건설신문

 

SR은 연휴기간 동안 본사 직원들이 열차에 탑승해 ‘차내 질서 유지’를 안내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SR은 추석 명절 창가좌석 유지를 위해 일행이더라도 옆 좌석에 앉지 않도록 유도하고 철도특별사법경찰대와 공조를 통한 순회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예년 명절에 운영하던 입석 승차권도 판매하지 않는다. 특히 창가 쪽 좌석만 판매함에 따라 열차표 없이 승차하지 않도록 고객안내를 강화하고, 만일 표 없이 탄 승객이 있을 경우 약관이 정한 부가운임을 엄정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SR여객운송약관은 사안이 중대하고 부정승차의 의도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최대 30배까지 부가운임을 부가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SR 최덕율 영업본부장은 “무단승차하는 고객이 발생할 경우 방역당국과 SR이 애써 마련한 창가좌석 판매를 통한 거리두기 노력이 빛을 바랠 수 있다”며 “특히 이번 추석에는 승차권 없이 승차할 경우 다른 이용 고객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무표 승차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SR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상시 방역도 강화한다. 열차와 역사에 대한 특별방역은 물론 화장실, 의자, 핸드레일, 접이식 테이블, 간이의자, 캐리어 보관함 등 고객의 손이 닿는 모든 곳을 꼼꼼하게 닦아내고, 운행 중에도 객실장과 승무원이 승강문, 화장실 손잡이 등에 수시로 소독제를 뿌린다.  

 

SR은 탑승고객에게도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와 마스크 착용, 객실내 음식물 섭취 자제, 손 소독 등 개인방역을 철저하게 지키며 SRT를 이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SR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추석명절 운행하는 SRT의 좌석 중 창가 쪽만 판매했으며, 18만3천여석 중 12만5천여석이 판매돼 예매율은 67.9%를 기록했다. 예매율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공급좌석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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