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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기반 시스템 통합… “유비쿼터스 국토 구현”

공간정보 통합 솔루션 기업 (주)웨이버스 박창훈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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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20/09/11 [16:16]

 

2004년 쌍용정보통신 GIS팀 분사해 설립

국토정보화, 지적‧지적측량 등 GIS 기반 SI 수행

LX와 한국 지적 기술 해외 전파 협력

 

▲ 박창훈 웨이버스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SI(시스템 통합)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동안 구축해온 공간정보기반 SI 사업역량과 기술력을 토대로 해외시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건설신문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지적(地籍) 분야에서 상당히 앞서나가고 있어요. 이를 토대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해외 기술지원과 보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가운데 우리 같은 민간기업들이 국위선양에 협력하고 있는 것이죠.”

 

공간정보기반 통합 SI 기업 (주)웨이버스의 박창훈 사장은 “국내 중소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기업의 미래로 생각하고 있으나 실행하기는 현지의 문화, 정보화 수준 등 제약사항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LX의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의 결과를 기업과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은 사업에 대한 옥석을 가리고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LX가 최신의 공간정보 취득기술을 활용한 효과적인 토지행정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춰 해외사업을 기획‧발굴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공간정보기업들이 반색하고 있다. LX는 2006년 라오스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8개국 60여건의 해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민간기업에 효과적으로 이전하기 위해 ‘공간정보 분야 해외진출지원센터’를 운영하고 해외진출 로드쇼를 지원하고 있다.

 

웨이버스는 지난 2004년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서비스기업인 쌍용정보통신의 GIS(지리정보시스템)팀이 분사해 GIS를 활용한 SI(시스템 통합) 사업을 주력으로 성장해왔다. 박창훈 사장은 “SI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불편한 부분을 개선하여 보다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이버스는 1995년 ‘필지중심 토지정보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 ‘부동산종합공부 시스템’까지 국가 및 공공기관의 부동산 관련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토지부분 대표 기업으로 도시시설물, 생태환경,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SI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박창훈 사장은 개발직 사원부터 시작해 사업PM과 영업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12월 웨이버스 사장으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경영에 뛰어들었다. 박 사장은 “DB(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다른 사업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웨이버스가 국내에서 수행하고 있는 공간정보 기반 시스템 통합 주요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 고도화’ 사업이 있다. 웨이버스는 2003년 시스템 최초 구축부터 유지관리 사업까지 15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은 지적도면과 토지대장을 통합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및 229개 시군구에 구축한 대표 토지행정지원 시스템이다. 박창훈 사장은 “대민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국민 편의를 최우선한 토지정책의 적시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간정보 기반의 종합정보관리 시스템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는 국토정보관리·활용체계 구축 고도화 용역, 도로명주소기본도 현행화 및 품질지원, 지적·공간정보시스템 고도화 및 비즈니스모델 구축 용역 등 수십여 건의 사업을 수행했다. 

 

이런 가운데 웨이버스는 ‘인도네시아 지적정보인프라 통합 활용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 등의 해외사업에서도 LX와 협력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토지 행정 역량 강화와 대국민 토지정보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박창훈 사장은 “한국의 전자정부 강점을 토대로 인도네시아의 전자정부 강화와 빈곤퇴치 등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확보하는 목표로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이버스는 이외에도 2013~2015년 ‘투르크메니스탄 안전도시 상황실 구축’ 사업 경험을 토대로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 안전도시 구축사업’ 사업 참여를 투르크메니스탄 내무부로부터 제안 받고 SK(주)와 함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웨이버스는 평균 연매출 300여억원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이중 해외사업 비중은 10~15% 가량으로, 향후 LX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창훈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SI(시스템 통합) 사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그동안 구축해온 공간정보기반 SI 사업역량과 기술력을 토대로 해외시장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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