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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스마트 시티’ 사업 중심으로 방향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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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수 기자
기사입력 2020/07/10 [10:18]

 

- ‘디지털·그린 경제구축은 한국 경제의 미래가 달린 시급한 정책과제

-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시티중심 사업추진 필요해

 

 

오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판 뉴딜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건설산업연구원이 한국판 뉴딜의 추진 방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재영)9한국판 뉴딜의 바람직한 추진 방향보고서를 통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사업의 방향성을 스마트 시티구축 중심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주 연구위원은 현재 정부가 한국판 뉴딜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디지털 경제그린 경제의 핵심은 산업 활동의 기반이 되는 도시 공간을 스마트 시티로 전환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연구위원은 “‘디지털 경제그린 경제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상품이나 서비스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러한 상품이나 서비스가 스마트한 도시 공간 속에서만 공급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정부나 일반인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연구위원은 이번 한국판 뉴딜 사업은 단순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소비자들과 기업에게 ICT 기기를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미래 신산업 활동의 기반이 되는 도시 공간의 스마트화라는 관점에서 재설계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코로나 사태 이후의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는 크게 다를 것이라면서, “기업들과 가계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가운데, 정부는 미래에 대한 합리적 예상을 토대로 치밀하게 투자계획을 세워야 한다. 우리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이번 한국판 뉴딜의 사업내용과 추진 방식에 대한 철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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