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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에도 ‘스마트 기술’ 접목한다

안전·교통·에너지·복지 분야…스마트서비스로 지역 현안 해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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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20/05/25 [09:56]

▲ 스마트 빗물받이      © 매일건설신문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의 지역 여건과 주민의견을 고려한 스마트서비스가 구축된다. 정주 여건을 회복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이 추진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에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사업지당 최대 5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의 매칭 비율에 따라 사업비의 40∼60% 부담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총 39곳이 신청했고, 평가과정을 거쳐 총 16곳을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금천구, 양천구) ▲부산(수영구) ▲인천(강화군) ▲광주(광산구, 동구, 북구) ▲울산(울주군) ▲경기(안양) ▲충북(청주) ▲전북(고창, 부안) ▲전남(광양) ▲경북(구미) ▲경남(김해, 남해)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는 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대 핵심 분야에 대한 스마트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선정된 16곳의 사업지에는 6월부터 국비를 교부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구체적 사례를 들면, 안전·소방분야에는 ‘스마트 화재감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울산 울주군은 언양시장 내 알프스 전통시장에 연기·열을 감지할 수 있는 무선감지센서를 설치해 화재 시 발화점, 점포현황, 현장상황 등을 신속하게 통보해 화재진압을 도와준다.

 

또한 에너지·환경 분야에 선정된 서울 금천구는 ‘스마트 빗물받이’을 설치한다.  사물·빗물·악취감지센서를 부착해 배수가 필요한 시점에 덮개를 자동으로 개폐함으로써 주변 생활하수 악취 및 낙엽 등의 유입물로 인한 막힘 현상을 방지한다. 더불어 실시간 상태정보 수집 및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로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등 스마트한 하수도관리가 가능하다.

 

아울러 생활·복지분야인 ‘스마트 고령자 안심 서비스’를 들 수 있다. 안양시는 스마트기술로 기존 독거노인 안전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기존 단순 실내 SOS 버튼 방식에 음성인식 알람 및 움직임 센서를 추가한다. 긴급상황에도 자동으로 위급상황을 인식해 보호자 및 유관기관에 연락과 출동대응이 가능하다. 휴대용 SOS 버튼에도 동일 시스템을 적용해 실·내외 상시 안심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밖에 광주 북구는 ‘스마트 공유주차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지도 위 주변 주차가능 공유주차면 검색은 물론, 결제도 가능하다. 이용자는 저렴한 요금으로 원하는 곳 인근에 주차가 가능하며, 불법주차 감소 등으로 가로환경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국토부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니 만큼 주민들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업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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