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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분기 영업이익 4306억원… 3년만에 흑자

연료가격 하락 영향… 연료비·구입비 1조 6,005억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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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20/05/15 [16:24]

▲ 한국전력공사 본사 사옥 전경                ©매일건설신문

 

한국전력이 3년 만에 흑자를 기록했다. 1분기 기준 연결 영업이익에서 전년 동기 대비 1조 605억원 증가한 4,306억원을 달성했다.

 

15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흑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국제 연료가 하락에 따라 연료비·구입비는 1조 6,005억원 감소했지만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판매량 하락으로 전기판매수익 1,331억원 감소, 전력공급과 환경개선 위한 필수비용 3,825억원 증가 등을 반영한 결과다. 

 

한전 및 전력그룹사는 전력 신기술을 활용한 설비관리 효율 향상, 코로나19 계기로 화상회의 전면 도입 등 일하는 방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룹사 실적관리를 위해 연초부터 한전 주관으로 ‘그룹사 재무개선 TF’를 격월 단위로 개최하는 등 경영효율화 노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의 저유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경우 경영여건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 및 산유국간 증산경쟁 등으로 환율‧유가 변동성이 높아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는 전망이다.

 

한전은 “한전과 전력그룹사는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전력설비 안전은 강화하되, 신기술 적용 공사비 절감 등 재무개선을 계속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전기요금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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