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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자유무역지역’ 확대된다

연간 약 550만TEU 처리…3,700여 일자리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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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20/04/10 [16:43]

▲ 부산항 자유무역지역  © 매일건설신문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 터미널과 항만배후단지 283만㎡가 자유무역지역으로 확대 지정됐다.  

 

구체적으로 서 컨테이너 터미널 2-5단계(85만㎡) 및 인근 배후단지(33만㎡)와 남 컨테이너 터미널 2-4단계(63만㎡) 및 인근 배후단지(102만㎡)등이다.

 

이로써 부산항의 자유무역지역은 기존의 부산·진해지역 797만㎡, 용당 124만㎡, 남항 3만㎡, 감천 13만㎡를 포함해 총 1,220만㎡ 규모로 확대됐으며, 이는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중 최대 규모다.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되면 자유로운 제조·물류·유통과 무역활동이 보장되고 입주기업에는 저렴한 임대료와 관세 유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일정 규모 이상의 외국인투자기업은 임대료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확대 지정된 자유무역지역에서 컨테이너 터미널이 개장되면 연간 약 420만TEU의 물동량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되며, 1,200여 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항만배후단지에서는 약 35개의 물류·제조기업을 유치해 약 5,8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와 2,5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연간 약 130만TEU의 물동량 처리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올해 6월 중 임대료를 고시할 계획이다. 내년 서 컨테이너 터미널 배후단지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글로벌 우수 물류·제조기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 3월에 발표한 ‘항만배후단지 활성화 방안’에 따라 이번에 확대된 배후단지 중 일부는 부산항 특성에 따라 환적화물과 위·수탁 가공산업 특화구역으로 지정해 부산항을 고부가가치 물류활동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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