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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승강기 자가발전’ 지원…온실가스·전기료 ↓

6억8천만원 투입 680대 설치…대당100만원 설치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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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20/03/26 [10:14]

15층 이상 공동주택 대상…5.29까지 자치구 공동주택 관리부서로 신청

 

▲ 아파트 승강기 자가발전 시스템  © 매일건설신문


서울시가 아파트 공용전기료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일석이조효과가 있는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승강기 자가발전장치’는 승강기가 상승-하강할 때 모터에서 발생한 전기가 열로 발산돼 버려지지 않도록 사용 가능한 전기로 바꿔주는 장치로, 에너지 소비를 약 15~40%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다. 서울시는 2018년 76대를 시작으로 작년 한해 총 2,093대를 설치 지원했다.

 

2,093대가 가동되면 한 대 당 연간 2,897kWh의 전력량을 감축해 1년에 5억 원 가량의 공용전기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전력사용 감소로 온실가스도 연간 2,093tCO2 감축효과가 있다. 이는 15년생 소나무 약 67만8,000주를 식재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시는 올해 한전과 함께 6억8천만 원을(시:한전 6:4) 투입, 총 680대 설치를 지원한다. 대당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은 15층 이상 공동주택이다. 입주자 대표명의로 작성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각 자치구 공동주택 관리부서를 통해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을 5월29일까지 모집한다.(예산소진 시까지 지원) 시는 작년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에 많은 아파트가 신청한 것을 감안하면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초기에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공동주택 승강기 자가발전장치 설치 지원 사업은 전력량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대표적인 사업”이라면서 “현재 서울에너지 공사에서 연계 추진 중인 탄소배출권 획득이 성사되면 사업성과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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