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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신규R&D에 3300억원 투입… 1천개 기업 참여

소재부품·기계산업 등 100대 품목… 3월까지 선발 거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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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20/01/31 [15:47]

▲ 주요 분야 기획 과제(안)       © 매일건설신문

 

정부가 올해 소재부품장비기술개발사업에 330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 추경 25개 품목에 대해 650억원을 지원한 데 이은 것으로, 100대 품목의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0대 핵심품목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기술개발사업을 31일 통합공고했다.

 

이번에 공고된 사업은 총 33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기술개발 ▲기계산업핵심 기술개발로, 약 1천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반도체·디스플레이(315억원) ▲기계·장비(546억원) ▲금속(649억원) ▲기초화학(634억원) ▲섬유탄소( 423억원) 등이다.

 

산업부는 100대 핵심품목과 더불어 3D프린팅용 합금분말, 이차전지 관련 신소재 등 신산업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도 지원해 미래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투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국내 제조업 생태계 내에서 확산 중인 수요·공급기업 간 협업분위기를 더욱 촉진하기 위해 수요‧공급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기술개발 과제에 대해 산업부·특허청 공동으로 약 150억원 규모의 IP-R&D도 지원한다. IP-R&D는 기술개발과 연계해 특허분석을 통해 기존 특허를 회피하면서 핵심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R&D 전략이다.

 

기술개발 시작단계부터 특허전략 전문가를 매칭해 글로벌 특허 동향을 분석하고, 기존 특허를 회피하면서 국내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과제별 맞춤형 특허전략도 지원한다.

 

이번 기술개발사업은 공고 후 3월 선정과정을 거쳐 본격 추진하게 된다. 산업부는 기술개발이 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15개 공공연구기관에 약 1400억원을 투입해 100대 품목에 대한 테스트베드 구축도 병행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R&D 관리를 넘어 투자, M&A 등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수요‧공급기업간 협업을 통해 협력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추진체계도 구축하는 등 소재부품장비의 공급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정책을 흔들림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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