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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난해 24조 2521억원 수주

매출 17조 2,998억원·영업이익 8,821억원… 올해 25조 1천억원 수주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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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찬 기자
기사입력 2020/01/22 [16:24]

▲ 현대건설 연간 요약 손익 계산서      © 매일건설신문

 

현대건설이 지난해 매출 17조 2,998억원, 영업이익 8,821억원, 당기순이익 5,78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5%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22일 “지난해 연간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과 양질의 수주로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특히 수주에서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패키지 6&12), 싱가포르 북남 고속도로(North-South Corridor) N113 / N115 공구, 베트남 베가시티 복합개발 사업 등 해외공사와 고속국도 김포-파주 제 2공구, 송도 B2BL 주상복합 등 국내 공사를 통해 전년 대비 27.4% 상승한 24조 2,52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목표 24.1조원을 초과 달성한 금액으로, 올해에도 현대건설은 풍부한 해외공사 수행경험과 기술 노하우로 해양항만, 가스플랜트, 복합개발, 석탄발전, 송·변전 등 기술적·지역별 경쟁력 우위인 공종에 집중할 계획이다.

 

수주잔고도 전년 말 대비 0.9% 상승한 56조 3,291억원을 유지하고 있어 약 3.3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부채비율은 전년 말보다 9.6%p 개선된 108.1%,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전년 말보다 4.1%p 개선된 198.5%을 기록했다. 신용등급은 업계 최상위 수준인 AA-등급으로 탄탄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를 바탕으로 자금조달 시 업계 최저금리 적용이 가능하며, 사업 파트너 또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상생 효과가 기대된다.

 

미청구공사 금액도 꾸준히 감소해 전년 말 대비 3,200억원이 줄어든 2조 3,597억원(매출액 대비 약 13%)을 기록하여 시장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설계·수주·수행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올해 수주 목표는 지난해보다 3.5% 증가한 25조 1천억원이다.

 

매출은 쿠웨이트 알주르 LNG 터미널 공사, 신규공사인 사우디 마잔 프로젝트 등 해외 대형공사 매출 본격화 및 국내 사업 매출 확대로 지난해보다 0.6% 증가한 17조 4천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영업이익 또한 매출성장과 해외부문 수익성 개선을 통해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1조원을 목표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기조를 이어 올해에도 ‘2020 Great Company’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제공과 기술 경영으로 수행경쟁력을 강화해 건설업계를 이끄는 글로벌 탑티어 위상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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