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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춘국도, 내년 6월까지 노선 확정

국토부, 기본설계용역 착수보고회… 1조845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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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진 기자
기사입력 2020/01/22 [09:13]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도로건설사업의 구체적인 노선이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확정될 전망이다.

 

제2경춘국도는 증가하는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통한 수도권-강원지역 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와 강원도 춘천시 서면 당림리를 잇는 33.7km 구간에 4차로를 신설하며 총사업비 1조845억원이 투입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주재로 제2경춘국도(남양주∼춘천) 도로건설사업 기본설계 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설계 추진방향과 향후 추진일정 등을 논의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국토교통부 도로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와 설계 수행자와 제2경춘국도 노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강원도, 경기도, 춘천시, 가평군, 남양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2경춘국도 사업구간이 2개도(강원·경기), 3개 시·군(춘천·가평·남양주) 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해당 지역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날 보고회에서는 특히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선정된 이후 해당 지자체,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제2경춘국도 노선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국토부는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기본설계 용역을 통해 제2경춘국도의 구체적인 노선을 확정할 계획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관련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첫 협의회를 이번 착수보고회와 함께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국토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제2경춘국도의 건설 취지와 인근 지자체 등의 의견이 조화된 노선이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각 지역에서도 노선 선정과정에서 상호간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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