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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F급 가스터빈 연소 최적화 독자기술 구축 ‘첫발’

산·학·연 연구개발로 가스터빈 친환경 발전기술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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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19/12/17 [08:25]

▲ 12일 대전 한국기계연구원에서 한국중부발전 기술연구센터 강희명 센터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한국기계연구원, 연세대학교, 충남대학교 연구진들과 함께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외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중부발전은 12일 가스터빈의 친환경 연소기술의 핵심인 연소온도 산출 메카니즘을 밝혀내기 위한 ‘F급 가스터빈 터빈입구온도 산정 기술개발과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부발전은 한국기계연구원, 연세대 및 충남대 등 산학연과 향후 3년간 수행할 예정이다.

 

터빈입구온도는 가스터빈의 성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써 출력, 효율 및 고온부품 수명 등 발전소 운영의 핵심요소로써 친환경 연소설비의 기초가 되는 기술이지만 제작사에서 외부로 유출하지 않는 독과점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이번에 착수한 현장기술개발과제는 국내 70여개 가스터빈 발전소의 최근 6년간 발전정지사례를 분석하고 가장 높은 정지비중을 차지하는 연소기관련 연소최적화 기술의 확보 필요성에 의해 한국중부발전(기술연구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연소온도 산출 메카니즘이 밝혀지면 향후 가스터빈 연소기 최적화 기술 자립과 친환경 연소기술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운전 빅데이터의 과학적 분석으로 ‘연소기 불안전 상태 사전 예측시스템’을 가스터빈에 적용시켜 대기온도 급변에 대한 가스터빈의 연소안정성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향후 예상되는 안정운전 저해요소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지속적인 현장기술개발을 통해 제작사에서 독과점하고 있는 제작사의 원천기술을 찾아내기 위한 산·학·연 협력기술개발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친환경 연소기술 뿐만 아니라, 연소기 최적화 기술도 같이 확보돼 국가적으로는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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