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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12월 첫 삽

총 사업비 2조 6,694억 원 투입…총 연장 137.7km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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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진 기자
기사입력 2019/12/03 [11:28]

평택-부여(1단계), 부여-익산(2단계) 단계별 착공
충남 전북 등 서부내륙권 지역경기 활성화 기대 

 

▲ 서부내륙고속도로 위치도  © 매일건설신문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을 잇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이 지난 2일 승인돼 연내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평택~부여~익산고속도로(이하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총사업비 2조 6,694억 원을 투입해 총 연장 137.7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한다.

  
평택-부여(1단계, 94.3km), 부여-익산(2단계, 43.4km) 구간을 단계별로 건설할 계획이며, 올해 12월 평택-부여 구간을 착공하고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부는 착공이후 변화되는 사업여건 및 지역균형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여~익산(2단계) 구간도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조기 착공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3개 도(경기, 충남, 전북) 7개 시‧군(평택, 아산, 예산, 홍성, 부여, 익산, 완주)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국토간선도로망 남북1축 지선(익산∼서울)을 완성하고, 건설 중인 서울-문산, 문산-도라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향후 통일을 대비한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익산-장수 고속도로, 함양-울산 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와 연계해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등 충남‧호남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연계되는 고속도로에 6개의 분기점을 설치해 고속도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로이용자 이동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김용석 국토부 도로국장은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전국적으로 5.3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 2.1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8만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 사업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7년 2월 27일 실시협약이 체결된 바 있어, 2년 10개월 만에 첫 삽을 뜨게 됐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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