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서부발전, 中企와 발전설비 기자재 국산화 박차

전기학회 학술대회서 국산화 방향·방법론 제시

가 -가 +

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19/11/12 [10:08]

▲ 2019년 발전연구회 추계 학술대회 모습      © 매일건설신문

 

서부발전은 11일 대한전기학회가 개최한 ‘2019년 발전연구회 추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발전설비 해외 기자재 국산화에 대한 방향과 방법론’을 제시했다.

 

‘에너지 전환시대, 발전설비 국산화 확대 및 경쟁력 강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서부발전은 국산화율에 대한 개념 정립부터 국산화 개발완료 이후 환류까지의 일련 과정을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5대 핵심설비(보일러, 터빈, 펌프·팬, 밸브·모터, 제어설비)와 3대 소모성 기자재(발전용 필터, Sealing자재, 체결·연결자재)를 중점 추진 국산화 대상으로 선정한 뒤 단계별로 설정된 목표와 세부 추진방안에 따라 발전기자재를 국산화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 개발 난이도와 중요도가 높은 핵심부품은 ‘R&D 국산화 방식’으로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 교체수요가 많고 국내기업의 기술만으로 제조 가능한 부품은 ‘현장 국산화 방식’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발전산업 분야 신규진출 희망 기업들에게 ‘국산화 현장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진입장벽을 과감히 제거하는 한편, 서부발전이 가동 중인 발전설비를 통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시제품을 실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를 지원한 후 실증에 성공한 중소기업에게 ‘실증 확인서’를 발급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국산화 실패에 대한 면책 권한을 보유한 ‘국산화위원회’를 설치해 현장실무자의 국산화 도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시키는 것은 물론, 국산화에 성공한 경우 그 성과를 제도적으로 보상하는 ‘국산화 성과 보상제도’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국산화 추진 프로세스’를 보다 세밀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으로, 아이디어 발굴과 이에 따른 기술지원이 필요한 국내 중소기업들과 적극 협업해 국산화 개발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서부발전, 발전기자재 국산화 관련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매일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