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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수도 서비스 만족도 60%↑…‘냄새’ 불만족

4천여명 시민인식도 조사결과 2년 전 보다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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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19/11/11 [10:16]


서울시 하수도 서비스 만족도는 60% 이상으로 지난 2017년과 비교해 소폭(약 4%)상승했으나 하수도 냄새는 개선해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은 일반시민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하수도분야 시민인식도’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市 전역을 대상으로 한 전자설문 방식(이하 온라인)과 지역별 시민 요구사항 등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한 하수도 불편 이력지역 주민의 일대일 면접조사(이하 대면)로 나누어 진행됐다.

 

 조사결과 하수도와 관련한 9개 항목 중 시민들은 ▲냄새(온라인 28.6%, 대면 44.6%), ▲공사(온라인 13.0%, 대면 14.3%), ▲정화조 청소(온라인 9.6%, 대면 13.1%) 순으로 불편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수도 냄새가 다른 항목들 보다 높은 시민 불편도를 보였다. 더불어 하수도 연상시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되는 불편은 역시 ‘냄새’였고, ‘침수’, ‘도로함몰’이 뒤를 이었다.

 

또한 하수도가 하수도요금으로 운영되는 것을 인지하는 시민들은 온라인 77.7%, 대면 49.7%로 실제 지역에서의 시민인지도는 낮았으나, 체감하는 하수도 서비스 수준 대비 요금 수준은 온라인 58.6%, 대면 68.9%으로 적절한 것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시민들은 서울시 하수도 서비스 향상 및 하수도 발전을 위해서 노후불량 정비, 침수방지 등 하수도의 기본적인 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리를 집중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수도 정책에 대해서는 온라인 71.0%, 대면 41.1%가  “관심 있다”로 응답 했으며 온라인 74.9%, 대면 16.9%가 “정책참여 의사”가 있음을 밝혀 체감도 높은 하수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일상적 홍보 및 시민이 높은 관심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는 전자설문에는 시 온라인 패널 3,232명이 응답했으며, 면접조사는 사전에 지정한 지역에 거주하는 20대~60대 700명(지역별 각 50인) 등 총 3,932명이 참여했다. 또한 서울시는 ‘하수도 시민인식도 조사’와 관련해 보다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하수도 미래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시민토론회 오는 15일 중랑물재생센터 ‘하수도과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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