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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이관 후 첫 ‘수자원공사’사장은 누구?

이학수 현 사장 22일 임기만료…국감까지·연임 고려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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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19/09/21 [13:18]

▲ 대전광역시 대덕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 매일건설신문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유일한 기관장인 이학수 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이달 22일로 임기가 끝남에 따라 후임사장으로 누가 임명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이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물 관리일원화’ 정책에 따라 수자원공사가 국토교통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된 후 첫 사장이라는 점과 수공이 6000명을 거느린 환경부 내 최대 산하기관이라는 점 때문에 더욱 주목받는다.

 

먼저 현 이학수 사장은 연임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정부가 바뀌어서 연임에 성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수공관계자는 “이 사장은 올 국정감사 때 까지만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수공에 따르면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기 지난달 14~27일 사장 초빙공모 서류 접수한 결과 15명 내외가 접수했다. 임추위는 추석전후로 후보자들의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3~5배수로 압축된 것으로 전했다.

 

후보자명단은 아직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에 올라가지 않은 상태다. 공운위 관계자는 “국감과 맞물려 공운위가 내달 초쯤 열리지 않겠냐”고 말했다.

 

공운위의 심의·의결 및 주무부처인 환경부 장관의 제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다른 시각은 사장 공모가 깜깜이로 진행된다는 점을 들어 여타 기관장들처럼 낙하산 인사가 임명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사장선임과 관련해 여러 인사가 하마평에 오르내리지만 누가 지원했는지 비공개이고, 공모신청 여부도 밝히지 않은 점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일각에서는 주무부처가 바뀌면서 관료출신 사장보다는 환경전문가나 정치권 인사가 임명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한편 수공은 신임 상임감사위원 선임을 위한 공모도 진행 중에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초빙공고를 냈고, 이달11일에 서류가 마감됐다. 임추위는 역시 3~5배수를 선택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방식은 사장 선임과 같지만, 환경부 장관이 아닌 기재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한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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