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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ADB와 물 재해 해결 대안 모색

아·태 빈곤지역 인프라와 물 안보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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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19/08/19 [09:20]

▲ 홍일표 건설연 국토보전연구본부 연구위원(왼쪽)과 엄우종(WooChong Um) ADB 기후변화 지속가능개발국장(오른쪽)이 상호간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모습     © 매일건설신문


한국 국건설기술연구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현안문제에 국내 건설기술의 호혜적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은 지난 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발과 물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앙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기후변화와 도시화, 빈곤 등으로 인한 아·태 지역의 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착수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빈곤지역 물 위생, 홍수와 가뭄, 기후변화 적응 및 스마트시티 물 관리 분야가 포함될 것이라고 건설연은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이행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건설연과 ADB가 ‘아시아물개발전망-2020(ASIAN Water Development Outlook(AWDO)-2020)’ 보고서를 공동으로 발간하고, 2020년 5월 ADB 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태지역의 홍수, 가뭄, 쓰나미 등 물 관련 재해에 대한 피해원인과 분석 등을 통해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파이낸싱 등 대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AD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을 융자하기 위해 1963년 설립된 국제개발은행으로 총 68개국의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필리핀 마닐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2,813백만 달러, 142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건설연이 보유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아시아 태평양의 개도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물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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