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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국제인증’ 신청 12월까지 접수… 10개사에 5억원 지원

부산철도기술전서 ‘철도인증 취득 역량 강화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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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기사입력 2019/06/21 [09:45]

▲ 지난 12일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9 부산국제철도산업기술전’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 역량 강화 세미나'에서 김영상 티유브이 라인란드 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2019 부산국제철도산업기술전’에서는 한국철도협회·TUV라인란드가 주최하는 ‘철도 용품 국제인증 취득 역량 강화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철도 용품 국제인증 취득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 역량 강화 교육’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안내하며, 해외철도사업의 국제인증 요구조건 사례를 분석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본 세미나를 진행한 김영상 TUV라인란드 기술이사는 30여 년 경력을 지닌 철도업계 전문가로, 각종 국제인증과 소프트웨어 보증, 리스크 평가에 전문성을 갖췄다.

 

‘철도 용품 국제인증 취득지원 사업’은 정부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철도 용품 업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인증 취득을 지원해 국산 용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세계시장과의 기술장벽을 해소하며 수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관리를 맡았으며 한국철도협회가 운영한다.

 

사업 기간은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로, SIL(안전무결성레벨)·TSI(상호운영을 위한 호환성)·IRIS(국제철도산업표준) 등 국제인증의 취득을 원하는 10개 기업에 5억 원을 지원한다. 국제인증 취득을 준비하는 제품이나 취득을 진행 중으로 구현단계 이전의 제품이 신청대상이며, 지원범위는 인증비·시험비·심사비·컨설팅비 등이다.

 

중소기업 지원 한도는 매년 인증 1건당 최대 1억 원·총 비용의 60%이며, 중견기업은 매년 인증 1건당 최대 8천만 원·총 비용의 40%다. 철도 용품 국제인증 취득에 걸리는 단계별 소요기간은 통상적으로 개념단계 3개월·설계단계 9개월·구현단계 6개월·승인단계 6개월이다.

 

또한 ‘철도 용품 국제인증 취득 역량 강화 교육’은 철도 용품 관련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해외 철도 안전규격 및 국제인증에 대한 기본 및 심화 과정 교육을 통해 해당 기업에서 직접 관련 기술문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다. 국제안전규격 및 인증절차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기본과정·직접 관련 기술문서를 작성하고 검토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심화 과정·직접 인증 관련 강의 활동 및 타인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자격과정으로 구성됐다.

 

세미나를 주최한 TUV라인란드는 1872년 설립돼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공인인증기관으로, 다양한 산업제품에 대한 시험, 평가,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적 비영리기관이다. IAF(국제 인정기구)·ILAC(국제 시험소 인정기구 협의체)에 의해 국제 공인기관으로 지정됐다.

 

특히 철도 분야에서는 유럽연합법령에 따라 고속철도 및 기존 철도시스템에 대한 TSI 인증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철도차량 및 부품, 신호, 통신, 전력, 철도운영 등의 분야에서 공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한국철도협회로부터 국제인증 역량 강화 교육을 위탁받았다. 이번 세미나 이외에도 자체 아카데미를 통해 최신 규격과 철도기술의 소개 및 철도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급격히 지능화·고성능화하는 철도산업의 추세를 읽어내고 철도 전문인력으로서 국제규격 및 글로벌 철도산업의 요구사항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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