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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보령해저터널 10일 관통

6.9km 국내 최장 해저터널, 보령-태안 2021년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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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진 기자
기사입력 2019/06/10 [09:44]

▲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 위치도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10일 충남 보령시 대천항에서 원산도를 잇는 국도77호선 보령-태안 건설공사의 보령해저터널(길이 6,927m)을 관통한다고 밝혔다.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는 국도77호선 미 개통구간인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14.1㎞)까지 총사업비 6,879억원을 투입해 2021년말 개통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령해저터널이 포함된 대천항∼원산도 구간(8.0㎞)은 2021년말, 해상교량이 포함된 원산도∼안면도 구간(6.1㎞)은 2019년 12월 각각 개통할 계획이다.

 

보령 해저터널은 상·하행 2차로 분리터널로서 지난 2012년부터 보령 및 원산도 방향에서 터널 굴착공사를 본격 착수해 상행선(원산도 방향)은 2월 20일 관통한 바 있으며, 이번 하행선(보령방향)을 10일 관통함으로서 7년여 만에 양방향 굴착을 모두 완료했다.

 

보령 해저터널은 육상구간에서 일반화된 NATM(New Austrian Tunneling Method)을 적용했으며 완공 후 길이는 6.9km로 국내 최장 해저터널이며, 도로 해저터널로는 세계에서 5번째로 길다.

 

국토부에 따르면 보령해저터널은 공사 시공과정에서 바닷물 유입에 따른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 막장에서 단계별로 TSP탐사(전방 200m), 선진수평시추(전방 50∼100m), 감지공(전방 20m) 작업을 시행하고 차수그라우팅을 통해 안전을 확보했다.

 

보령-태안 도로건설 공사가 완료되면 태안 안면도와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연결하는 서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원산도 등 도서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간선도로과 이정기 과장은 “오는 2021년 보령~태안 도로건설공사 완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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