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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 CEO, 건설산업의 비전과 혁신성장 논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문건설 CEO 혁신 성장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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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19/05/17 [09:24]

▲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주최한‘전문건설 CEO 혁신 성장 포럼 ’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 매일건설신문


전문건설 CEO들이 정계·학계·협단체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전문건설의 혁신성장과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가 마련한 ‘전문건설 CEO 혁신성장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윤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그 동안 건설산업은 국민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으나, 건설산업을 둘러싼 환경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숙명과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적·경제적 환경변화는 물론 사회·경제적 요소까지 망라한 전문업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포럼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 회장은“건설업계가 관행을 벗어나 체질개선을 해야 할 뿐 아니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4차 산업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획기적인 건설기술력을 보유해 경제성장 기여 및 국민 행복시대를 앞당기는 선두주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건전하고 공정한 시장 생태계 건설, ▲노동유연성확보 및 지역경기 활성화,  ▲기술·융복합을 통한 미래 희망건설 이라는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제1테마는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위원장이, 제2테마는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이, 제3테마는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박선구 연구위원이 각각 전문건설업계 CEO와 열린 토론을 진행했다.

 

이어 학계를 대표해 건설산업혁신위원회 이복남 위원장이 ‘지속가능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미래산업 도약을 위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CEO들은 정관계 인사들에게“지방 건설경기 악화로 많은 건설업계가 빈사상태에 처해 있다.”며, “단기 확장적 재정정책 및 지역업체와의 하도급계약시 인센티브 부여 등 과감한 제도보완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방경기 활성화”를 주문했다.

 

또한 CEO들은“노동강도와 위험도가 높은 작업의 내국인력 작업기피”와 “턱없이 부족한 합법적 외국인력 사용 쿼터로 인해 불법 외국인력 사용을 부추기는 악순환 구조 개선을 위한 대책”등의 정책제언도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건설산업의 경쟁력은 원천기술에서 시작되는 만큼 창의적인 건설인의 정신을 계승하여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제주 안동우 정무부지사, 국토부 구헌상 기술안전정책관, 건설단체총연합회 유주현 회장, 국가경영연구원 김수삼 이사장, 구조기술사학회 채흥석 회장, 건설산업연구원 이상호 원장, 지방공학회 이승호 전회장, 터널학회 김승렬 전회장을 비롯해 20여명의 정·관·학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전문건설 CEO는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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