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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천~충주 건설 현장 3 · 4공구 류동균, 박두영 소장

단합과 실무 경험의 힘이 보람과 완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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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환 기자
기사입력 2019/04/22 [00:02]

- "모든 일에 성심을 다하라"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

 

이천~충주 철도건설사업은 비용 절감 효과도 증가하며 장기적으로는 경부선에 상응하는 제2의 국가 핵심 철도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도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중대한 사업에 실무경험을 차곡차곡 쌓아 소장 임무를 충실히 해내고 있는 두 사람을 건설 현장에서 만났다.

▲ 이천~충주 건설 현장 3 · 4공구 류동균, 박두영 소장     ©매일건설신문

 

이천~충주 철도건설의 3공구 현장 소장은 착공초기인 지난 2015년에 공사팀장으로 부임해 2018년부터 현장소장 자리에 오른 실무형 인재이다. 업무에 꼼꼼하고 능숙하지만 여유 있어 보이는 첫인상을 가진 류동균 소장은 보람된 순간을 뽑아 달라는 질문에 터널 관통을 말했다.

 

류 소장은이천~충주~문경 철도사업 중 최장대 터널인 태평터널(L= 8.791Km)20187월말 무사히 관통을 한것이다면서인근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 속에 철도시설공단 및 공사관계자와 함께 지난 8월 관통식을 한 것이 건설인으로서 가장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갈수록 어려워지는 건설경기와 주변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장직원 및 근로자분들과 협력해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당 현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현장소장으로서 가지는 신념을 밝히면서직원들에게 항상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모든 일에 성심을 다하면 당장은 티가 나지 않더라도 결정적인 순간에 당신을 알아주고 찾아준다는 말을 해주곤 한다이유는 매순간 자기에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면 이런 노력들이 모여 언젠가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조직의 목표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4공구의 현장 소장인 박두영 소장 역시 공무팀장으로 지난 201412월에 발령받아 기본시스템을 구축하고 타 현장에 전출했다가 소장으로 부임한지 1년 남짓 됐다.

 

박두영 소장은 보람된 순간을 떠올리며 현장 착공 초기에 현장시스템을 구축하고 약 2년 뒤에 돌아와서 보니, 현장이 잘 진행돼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 다시 왔을 때, 가흥제1터널 굴착을 위해 준비중이였는데, 가흥제1터널은 굴착연장은 다소 짧지만(L=355m) 평택제천고속도로를 하부로 통과하기 때문에 굴착시 안정성을 확보해야 했다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평택제천고속도로를 운영함에 있어서 문제가 없게끔 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회를 이어가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하게 협의를 시행했고 협의안을 설계에 반영해 지난 20187월에 가흥제1터널 굴착 시험 발파를 시행할 수 있었다굴착하는 동안 현장계측을 하여 꾸준히 모니터링을 했고 올해 4월에 사고 없이 안전하게 관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 소장은 현장을 운영하다보면 수많은 질문과 고민거리들을 받게 된다. 그 수많은 질문과 고민 중에서 쉽게 해결되는 것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다면서 "그럴 때는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라는 말을 되새기곤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민거리들이 많을 때는 좀 더 쉽고 빠른 방법의 유혹이 있지만 그런 방법들은 건설현장에서 현장 안전과 품질시공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항상 정해져있는 법, 시방서, 매뉴얼대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모든 산업현장에선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박 소장은 안전에 관한 말을 덧붙이며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현장에서는 원도급사 및 하도급사의 관리감독자와 합동으로 일일·주간·월간 등 정기적인 안전점검 실시하고 있다면서 해빙기, 혹서기 및 혹한기 등 취약시기별 특별점검과 유해·위험기계 대상으로 자체점검을 시행해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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