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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기반 도로안전진단 사업에 적극 활용”

정민 한국도로공사 R&D 본부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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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진 기자
기사입력 2019/04/05 [13:42]

 

다양한 분야의 기업·기관과 공유… “활용 분야 확대”

 

▲ 정민 한국도로공사 R&D 본부장     © 매일건설신문

“지금 도로는 사람중심 시대를 맞이해 보다 안전하고 빠르며 편리한 이동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격변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정민 한국도로공사 R&D 본부장은 “자율주행 등 새로운 이동기술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새로운 도로환경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기존 도로의 성능을 높이고 미래 도로환경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일련의 개발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한데 이중 하나가 바로 고성능 시뮬레이터”라고 강조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자율주행 등 융·복합 미래 도로기술 개발을 위해 수많은 기관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모의실험 개발절차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에 대해 정민 본부장은 “시뮬레이터가 자동차, 통신, IT기술이 결합된 미래 도로기술을 개발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의주행 실험을 통해 여러 가지 변수가 많은 융·복합 신기술들을 효과적으로 검증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기술 개발을 유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공사가 개발한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는 ‘분산공유형 실험시설’이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 기관들이 최첨단 실험시설이 필요할 때 언제나 이용가능 하도록 공유·운영하는 것이다. 정민 본부장은 “독점적 소유물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된 시설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 본부장은 “자체적으로 VR 기반 도로안전진단 시범 시행, 140km/h 초고속주행을 위한 도로설계 제원 검토, 자율주행 등 미래 도로기술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그 활용분야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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