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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선 철도, ‘사업관리용역’ 오는 6월 발주

서울시, 올해 안전·기반시설 용역사업비 407억…영동대로·동부간선 지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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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19/02/11 [10:47]

▲ 동북선 노선도     © 매일건설신문


올 하반기 동북선 도시철도와 영동대로 복합개발·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서울의 굵직한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건설사업관리(CM) 용역이 발주될 예정이다. 특히 동북선은 오는 6월 ‘사업관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지난 31일 시청사에서 ‘2019년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시공단계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오는 6월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안전총괄실(71건, 234억원) ▲소방재난본부(2건, 4억원) ▲푸른도시국(7건, 8억원) ▲물순환안전국(13건, 91억원) ▲한강사업본부(3건, 6억원) ▲상수도사업본부(41건, 376억원) ▲도시기반시설본부(10건, 526억원) 등 7개 실국에서 총 147건, 용역비 1245억원 규모의 발주 예정인 용역이다.

 

이번 동북선 건설사업관리 용역은 용역비만 407억원에 달하고, 왕십리부터 고려대~미아사거리~하계동~중계동~상계역까지 이르는 연장 13.4km, 정거장 16와 차량기지 1개가 포함된다.

 

왕십리역에서 상계역까지 연결하는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은 당초 우선협상대상자로 경남기업이 선정됐다. 하지만 경남기업이 법정관리를 겪으면서 난항을 겪으면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수주해 시공계약을 지난해 8월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사업비만 1조원을 넘기는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건설공사와 관련된 용역도 연말 발주를 앞두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용역비 25억7200만원 규모의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실시설계'에 대한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폭 69.5m, 연장 630m, 연면적 약 16만㎡, 지하 6층 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연장 370m 철도터널 토목·건축에 대한 감리 및 사후관리 등 전체 건설사업관리 용역이다.

 

시에 따르면 영동대로 광역 복합환승센터에는 삼성동탄선을 포함해 광역급행철도(GTX) A·C 노선과 KTX 의정부 연장선, 위례신사선 등 5개 노선이 지나가게 된다. 현재 기본설계 중에 있다.

 

지난 2017년 광역복합환승센터 설계공모전을 열어 프랑스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의 설계안을 최종 선정한 바 있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사거리부터 9호선 봉은사역 코엑스 사거리까지 지상과 지하를 입체적으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이 밖에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사업도 가시화하기로 했다. 창동교부터 상계교까지 이르는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 설치 실시설계 용역도 오는 5월 발주 예정으로 2023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며, 용역비는 27억원이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서울지역 건설시장 규모를 파악해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서울 내 건설시장 업체의 수주 및 계약 실적을 파악하고, 시와 자치구 발주 공사를 분석해 서울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계획의 기본방향과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기로 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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