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현장] 남부권 동서 잇는 환상형 ‘강남순환고속도로’

현재공정율 45%· 2022년 최종 개통

가 -가 +

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18/11/12 [09:40]

▲ 강남순환고속도로 8공구 현장     © 매일건설신문


강남일대 교통체증 숨통이 트일 날이 멀지않았다. 강남순환고속도로 미개통 지하차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2022년 최종 개통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8공구 건설공사는 도시 미관을 위해 고가차도를 지하차도로 설계 변경해 지난 2010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2014년 9월 현재 터널(BOX-TYPE) 구간은 모두 완료했고, 터널 입구(U-TYPE) 구간은 순차적으로 개통해 4개 차로 중 3개 차로가 운영되고 있다.

 

강남순환도로 전체는 34.8km로 금천영업소~선암영업소 간 5~7공구는 남부간선(민자)구간으로 총 12.4km이고, 4공구는2.5km, 선암영업소~수서IC간 8공구는 8km에 해당한다.

 

계약기간 2002년 7월~2022년12월31일 현재공정율은 45%에 달하고 있다. 감리는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무소가, 시공은 롯데건설 외1개사가 각각 맡았다.

 

총연장 7.96km로 4~6차로로 교량은 선암교, 주암교 등 2개소로 540m에 해당한다. 지하차도는  매헌지하차도(900m), 염곡동서지하차도(640m), 구룡지하차도(770m), 대모지하차도(1,174m)등 4개소로 3.4km에 달한다.

 

2022년 공사가 완료되면 강남지역 동·서 연결도로인 남부 순환로 및 올림픽대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서·남부 지역과 동·남부지역 간 교통 흐름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흥대교에서수서 IC간 통행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시키고 주요간선도로 교통난 해소 및 운행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다.

 

공사 진행은 지난 2002년 7월 착공해서 2003년 6월 고가차도 반대 민원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그해 11월 고가차도 지하화 시행방침에 확정돼 2006년 10월 고가차도가 지하차도로 도로구조변경 방침이 변경됐다.

 

이어 구룡지하차도(서초구 양재동~강남구 개포동)은 길이 770m로 양방향4차로다. 박스타입 380m U타입 390m로 2010년 11월 착수해서 지난 2014년 9월 개통했다.

 

2016년 7월 강남순환로 민자 구간이 연이어 개통돼 양재대로의 능인선원 앞 삼거리 교통신호로 정체된 차량이 신호대기 없이 빠르게 통과할 수 있어 교통흐름이 빨라지는 등 이용 편의가 높아졌다.

 

올해 6월 2단계 구간 대모지하차도 설계변경이 완료된 가운데 10월말 현재 매헌지하차도가 과천시구간은 토공과 가시설공, 서울시 구간은 구조물공이 진행 중이며 염곡동서지하차도 교통처리단계별 시공(가시설공, 구조물 공)이 진행 중이다.

 

주요구조물을 살펴보면 먼저 선암교는(서울시 우면동~과천시주암동)길이가 475m, 폭이 28~36m로 양방향6차로다.

 

상부구조는 스틸박스 거더이고 하부구조는 강관파일기초 및 직접기초다. 지난 2011년 12월 공사에 착수해서 2016년 7월 개통했다.

 

과천시 주암동에 위치한 주암교는 길이가 65m, 폭 40.2m 양방향 8차로로 합성형 라멘교다. 2014년 5월 과천방향 개통에 이어 2015년1월 수서방향도 개통했고 지난해11월 하부도로도 공사를 완료했다.

 

매헌지하차도(과천시 주암동~서울시 양재동)는 길이 900m, 폭 23~26.5m 양방향 5차로다. 형식은 박스타입구간 499m, U타입구간 401m로 지난 2014년 11월 착공해서 올해 10월 현재 구조물 터파기 및 가시설 작업 중으로 내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염곡동서지하차도는 길이 640m로 양방향 4차로다. 박스타입구간은 210m, U타입구간은 430m로 2014년 11월 광역상수도 이설을 완료했고. 2015년 7월 기존 염곡지하차도 보강공사를 마치고 올해10말 현재 단계별구조물시공 중으로 역시 내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강남구 개포동 대모지하차도는 길이 1.1km로 양방향 4차로이다. 올해 4월 실시설계 완료, 6월 설계변경 완료를 거쳐 10월 현재시공측량, 증분대 가로수 제거 등 작업을 진행 중으로 2022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정환 롯데건설 현장소장은 “공사의 어려움은 교통량이 하루 평균 16만대 정도라 교통흐름에 방해가 되어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하루빨리 공사가 완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공구는 주 공사로 지하차도로 이는 도로의 교통 체증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입체 교차로로, 지하로 도로를 내리는 시설이다. 터널은 작업이 단순하게 땅속을 뚫고 흙을 제거하는 것이지만, 지하차도는 상부를 모두 파내고 나중에 흙을 채우는 방식이라 지하 매설 지장물 때문에 장애를 받아 공사의 어려움이 있다.

 

한편 강남순환도로는 성산대교 남단에서 일원동 수서IC까지 총연장 34.8km 건설되는 서울시 환상형 순환도로망의 1단계구간으로 서남부지역에서 양재, 강남 지역간 통행 시간을 현저히 단축하고 지형적으로 단절된 관악구와 금천구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10년의 건설 기간을 거처 2016년 7월에 개통됐다.

 

 

 

/변완영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Share on Google+ band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매일건설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