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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동북아시아 경제협력 GTI 세미나 개최

"평화와 번영! 동북아시아 상생협력의 꿈" 주제
나희승 "한반도가 대륙과 해양의 가교국가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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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기환 기자
기사입력 2018/10/10 [17:26]

철도기술연구원이 10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GTI(Greater Tumen Initiative) 사무국, 기획재정부,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함께 “평화와 번영! 동북아시아 상생협력의 꿈”을 주제로 '동북아시아 경제협력과 GTI'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평화와 번영! 동북아시아 상생협력의 꿈”을 주제로 '동북아시아 경제협력과 GTI'세미나     © 매일건설신문


최근 한반도 비핵화 논의가 빠르게 진척되고 남북 관계가 개선되면서 북한을 연계한 동북아시아 개발에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의 한반도신경제구상과 동북아플러스책임공동체,중국의 일대일로와 동북진흥정책, 러시아의 신동방정책,몽골의 초원의 길 구상 등 ‘동북아시아 경제공동체 형성’을 위해 각국의 전문가들이 모여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ADB, AIIB, GTI, UNESCAP 등 (준)국제기구 관계자 및 한국, 중국, 러시아, 몽골 등 GTI 회원국의 정부관료, 국책연구기관, 학계, 금융계, 기업인들이 참석해 각국의 동북아 개발정책과 교통 인프라, 물류, 관광, 에너지 등 산업별 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제1세션에선 “평화와 번영을 위한 동북아 경제협력 전략”을 주제로 백준기 통일교육원 원장이 사회를 진행한 가운데 나희승 철도기술연구원장, Viktor Larin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아태연구센터장, Liang Xuyan 중국국제무역학회 주임,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 등이 각 주제를 발표했다.

 

이후 토론에서 토론자로 나선 김석환 KIEP 초청연구위원, Yu Miao 중국 상무부 부처장, 권영경 통일교육원 교수가 참석해 주제 발표에서 나온 내용들에 현실적인 대안과 조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제2세션은 “초국경 다자협력 추진 방법과 미래”를 주제로 성원용 인천대학교 교수 진행, 심상진 경기대학교 교수, 이성우 한국수산해양개발원 본부장, Enkhbaigali Byambasuren 몽골전략연구원 원장, 남상민 UN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 대표대행이 발표했다.

 

토론은 박정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미래혁신전략실장, Batkhuu Idesh 몽골 재정부 국장, Evegeny Gushchin 러시아대외무역아카데미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제3세션에선 “국제기구와 동북아개발 재원 마련, 그리고 비회원국지원”을 주제로 윤덕룡 KIEP 선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김철주 ADB 연구소 부소장, 유재훈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수석보좌관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Georgy Toloraya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아시아전략센터장, 김기상 수출입은행 팀장이 토론을 진행했다. 

 

제4세션은 “GTI 미래발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이정철 숭실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Baajiikhuu Tuguldur GTI 사무국장,최장호 KIEP 통일국제협력팀장이 발표를 진행 후 Korshunova Natalia 러시아 United Grain Company 수석고문,이상희 기획재정부 과장, 조정훈 아주통일연구소 소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 철도연의 나희승 원장     © 매일건설신문


철도연 나희승 원장은 축사와 세션 발표에서 문재인정부의 동아시아 철도공동체와 한반도 신경제구상을 소개하며 “GTI 한반도 회랑의 핵심축인 경의선·동해선 연결은 한국의 문재인정부에서 제안한 한반도 신경제구상의 핵심전략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아시아철도공동체는 철도 네트워크로 동아시아를 한데 묶고, 한반도가 대륙과 해양의 가교국가 역할로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이끈다는 담대한 구상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럽 각국이 선명한 통합이념과 비전, 철학을 공유함으로써, 유럽통합은 ‘다차원적’+‘신기능주의적’접근을 통해 점진적으로 심화했다”고 소개하면서, “남북철도사업을 단순한 교통물류사업이 아닌 동아시아 경제공동체를 지향하는 현실적인 대외정책 수단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동아시아철도공동체 단계별 추진방안으로 1단계 동아시아철도협의체를 구성하고, 2단계로 동아시아철도 시범운송 사업을추진한다”며 “이후 3단계에서 동아시아철도협력기구를 창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문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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