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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차관 “에너지 믹스 전환 추진”

2일 2018 에너지대전 개막… 역대 최대 규모 303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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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18/10/02 [18:01]

▲ 2일 개막식에는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 삼성전자 이재승 부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태양광협회 이완근 회장,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 매일건설신문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전력 믹스(mix) 전환의 대책을 강구하겠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2일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식에서 “에너지 공급 측면에서 지금까지의 전력 중심에서 벗어나 에너지원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에너지 믹스의 전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 및 체험의 장인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대한 정부의  로드맵이 제시됐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효율적으로 쓰는 에너지,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을 주제로 4일간, 총 15개 전시장, 46회 세미나·포럼·교육 행사, 15개 국민 참여 및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올해 에너지대전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3개사가 참여했다.

 

2일 개막식에는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이재승 부사장 등 참가기업 대표, 태양광협회 이완근 회장, 한국광기술원 김영선 원장,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 에너지시민연대 김자혜 공동대표, 스리랑카 파이제르 무스파 장관, 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재생에너지관은 재생에너지 3020 특별관과 한화큐셀,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두산퓨얼셀, 글로벌윈드에너지 등이 참가한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제품과 기술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삼성, 엘지(LG), 케이티(KT), 에스케이씨(SKC) 등이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고효율 단열재,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솔루션 등을 통해 스마트 조명 특별관과 녹색건축  특별관으로 구성한 스마트에너지관, 국산 초소형 전기차 ‘다니고’를 제작하는 대창모터스와 인하대학교 자율주행차 연구팀, 교통시스템 전문기업 에스트래픽이 참가한 친환경 스마트카관을 통해 미래 에너지 트렌드를 체험하게 된다.

 

▲ 행사장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는 정승일 차관                               © 매일건설신문

 

정승일 차관은 이날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언급하며 ▲에너지 공급 ▲에너지 수요 ▲에너지 산업 정책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정 차관은 에너지 수요 정책과 관련해 “경제 규모에 비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우리나라의 에너지 다소비 구조를 일신해서 에너지 저소비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수요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급과 관련해서는 가스·열·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포괄하는 ‘에너지 믹스(mix)’ 정책에 방점을 찍었다.

 

정 차관은 “빅데이터·IoT(사물인터넷)와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접목을 통해 스마트 가전이나 에너지관리 시스템과 같은 제품들이 일반 가정과 공장 등에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분야 육성을 위해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차관은 “특히 수소 경제 사회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기업지원과 산업생태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국제 협력 등 수소 경제 전체를 포괄하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연말까지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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