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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고속도로 휴게소, ‘키오스크’ 설치율 23% 불과

홍철호의원, “고객편의 및 업무경감위해 확대 검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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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찬 기자
기사입력 2018/10/02 [09:44]

▲ 키오스크에서 고객이 스크린터치로 주문하고 있다.     © 매일건설신문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의 무인 결제 및 주문 시스템인 키오스크의 설치율이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철호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말 기준 전국 195곳의 고속도로휴게소 중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하는 곳은 전체의 23.6%인 46곳에 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휴게소의 키오스크 연평균 이용건수는 평균 6만 6709건이었으며, 가장 많은 이용건수를 기록한 곳은 칠곡휴게소(25만 5000건, 서울방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오수휴게소(전주방향, 2대 운영)가 22만 7484건으로 뒤를 이었다.

 

홍철호 의원은 “이용객들이 붐빌 때 무인결제시스템이 구축돼있다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고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휴게소 담당인력 업무의 과중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한국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휴게소의 결제주문 인프라 및 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해 업무가 가중되는 곳에 무인결제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오스크(kiosk 무인정보단말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단계적으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직접적으로 인력을 고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건비 절감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미국의 키오스크 시장규모는 지난 2015년 25억달러 규모에서 오는 2024년엔 44억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국내도 은행, 편의점, 패스트푸드, 호텔, 영화관, 백화점, 주유소, 병원점 등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윤경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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