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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수해예방 및 구민안전에 노력하는 ‘강동구’

‘둔촌로 하수암거 신설공사’ 2단계… 공정률 40% 연말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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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18/09/18 [09:47]

교통흐름 방해 않도록 주로 야간작업… 민원 최소화
하수암거 설치… 집중호우 시 생명과 재산 지킴이

 

▲ 교통 방해를 하지 않기 위해 주로 야간 작업을 하고 있는 강동구 둔촌동'둔촌로 하수암거'신설공사     © 변완영 기자


서울시 강동구는 침수피해 없는 강동 실현을 위해 ‘둔촌로 하수암거 신설공사’를 3단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초 폭우로 인한 침수 지역이던 천호동과 암사동의 수해예방과 안전을 위해서 구가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구는 성내유수지~대명초교 입구 사거리간 하수암거 공사사업을 지난 2015년 4월 7일부터 2020년 6월3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둔촌로 2단계구간에서 신설되는 하수암거는 5.0×4.0m~1.5×2.0 규모로, 길이는 총 4.2km다. 국비와 시비 합해서 583억9500만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9월 현재 공정율 39.5%다.

 

1공구(성내유수지~둔촌동역 사거리간) 1,566m는 1차~3차 구간을 나눠 이미 완료됐고. 2공구는(둔촌동역사거리~길동사거리간 1.159m)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올해 말까지는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공구 2차인 길동사거리~길동역간 구간과 3공구(길동역에서~대명초교입구사거리 간1,1467m)는 2020년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박상헌 도화엔지니어링 사업단장은 “주야간 작업자들이 주간8시간, 야간8시간씩 반반 정도 나눠서 일하고 있다”면서 “야간에 복공을 열고 작업을 하기에 교통사고에 대해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소음, 진동 등 민원이 있었지만, 지금은 주민들이 많이 이해해주고 교통흐름에도 협조를 잘 해주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둔촌로 하수암거 신설공사는 공사한 지 3년 이상됐고, 차수별로 진행 중이다. 낮에는 주로 복공을 설치하는 작업등 기초 작업을 한다.

 

대로변이라서 주간에는 방호울타리(펜스) 작업을 하려고 파일 작업을 하는 등 작업량이 적고, 주로 야간에 교통통제를 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다.

 

교통통제는 모범택시조합의 의뢰를 받아 법적인 통제권한이 있는 교통전문가인 ‘모범택시운전자’들이 하고 있다.

 

남재극 임원개발 현장소장은 “출퇴근시간대인 오전 6~9시, 오후 5~9시에는 공사차량 진출입을 금지하고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구는 지난 2010년(78mm/h)과 2011년(65mm/h) 기습적인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입은 암사동 및 천호동 지역의 통수능(상·하류의 수위차가 있을 때 물 이동통로를 이동하는 흐름의 량) 부족관로의 성능 개선을 위해 2014년부터 27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하수암거 신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구는 2018년까지 공사가 완전히 마무리되면 시간 당 94.3mm까지의 비에도 대응할 수 있는 방재능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과 병행해 암사역 주변 침수취약지역의 침수 해소를 위하여 선사사거리에서 천호빗물펌프장까지의 총 2km에 이르는 ‘암사역 주변 하수암거 신설 공사’도 올해말까지 완료한다는 목표다.

 

강동구 관계자는 “내년에 공사가 완료되면 이 지역이 침수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것이다”면서 “기상이변으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시행하는 공사인 만큼, 공사에 따른 주민 생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현장 관리와 안전시설 보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2015년 천호빗물펌프장 주변인 선사로에서 시작해 지난해 선사현대아파트 주변인 상암로까지 공사를 완료, 올해 암사역사거리에서 암사119안전센터까지 올림픽로 416m의 하수암거를 신설해 4년에 걸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구는 둔촌동, 성내동, 길동, 명일동 주변인 양재대로 일대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둔촌로 하수암거 신설공사”, “성내배수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노후불량하수관로 정비사업” 등도 시행하고 있으며, 수해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한 강동구가 될 수 있도록 하수관로 정비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공사현장 주간 모습     © 변완영 기자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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