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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 운영관리’ 기술특허로 사고 예방·진단”

전력설비 시험 전문기업 (주)오앤엠코리아 이상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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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18/07/19 [09:22]

 

전력 보호계전기 준공시험부터 발전기 특성시험까지
2016년 3등급 발전설비 ‘기술특성시험 기관’ 지정

 

▲ 이상규 (주)오앤엠코리아 대표는 “국내 전력설비산업의 주력 회사로 사업을 확장시키고, 전력설비 운영관리(O&M) 역량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매일건설신문

 

“발전기 등 전력설비의 고장 원인을 분석하고 나아가 고장 대책까지 제시합니다.”

 

(주)오앤엠코리아는 보호시스템·전력설비 시험, 절연 진단 분야 등 전력분야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한수원, 발전 5개사 및 한전KPS를 비롯해 민간 발전사의 정비협력업체다.

 

이상규 오앤엠코리아 대표는 “전력 계통의 보호계전기 준공시험에서부터 발전기·변압기 특성시험·터빈발전기 조속계통 분해정비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규 대표는 지난 2014년 직원 4명으로 오앤엠코리아를 설립하고 발전소 종합 정비 및 신재생에너지 공급업체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40여명의 직원들이 연평균 60억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오앤엠코리아는 보호계통·전력설비 준공시험, 절연 및 설비 진단, 발전설비 정비 등의 사업 분야 중 ‘보호계전기’ 사업 비중이 가장 크다. 이는 전력연구원 출신 등 보호계전기 전문가로 구성된 인적 구성이 원동력이 됐다.

 

발전소에서 정비 기간이 끝나고 PT 2차회로 변경 시에 역가압 시험을 반드시 시행하며 건전성을 확인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인적 실수로 비동기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상규 대표는 ‘발전기 비동기 투입방지 장치’를 이용해 이러한 사고를 미리 예방한다고 밝혔다.

 

‘발전기 비동기(非同期) 투입방지 장치’는 오앤엠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이다. 발전 5개사에서 30% 이상의 발전기에 채용했고 확대 설치 중이다. 그동안 남동발전 전사적용을 비롯해 신보령화력 1·2호기, 평택복합 발전소, 당진화력 9~10호기, 하동화력 1~6호기 등에 적용됐다.

 

이상규 대표는 “3년의 기간 동안 기술개발에 5억 원 가량을 투자해 세계 최초의 비동기 투입방지 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앤엠코리아는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핵심기술 사업인 ‘바이오매스 고품위화를 위한 고효율 반탄화(反炭化) 기술 실증’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규 대표는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신재생에너지 사업화 목표로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앤엠코리아는 한전 전력연구원이 발주한 ‘UAE BNPP 3호기 주전력설비·4호기 수전전력설비 보호시스템 신뢰성 평가시험’ 용역을 수주해 지난 17일부터 내년 11월 준공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오앤엠코리아는 지난 5월 ‘발전설비 기술특성시험 관리 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2016년 3등급 시험가능 발전설비 시험기관에 지정됐다.

 

관리 지침은 2012년 최초 제정 이후 발전설비 특성시험 기술 저변이 확대되고 신규로 준공되는 발전기가 대형화되고 있어 시험기관 등급별 시험가능 용량의 조정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발전기 기술특성시험 시험기관의 등급별 시험가능 용량범위와 대상 발전설비 개수 합리화로 미시험 발전기를 최소화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오앤엠코리아는 300MVA(메가볼트암페어·100만 볼트암페어) 화력 발전기를 비롯해 200MVA 복합 발전기, 수력(양수·조력) 발전기의 기술특성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위례에너지 열병합발전소 준공시험, GS EPS 당진4호기 복합화력발전소 보호계전기 준공시험, 태안화력 6호기 여자기 변압기 계전기 시험 및 정정 등 발전기 보호시스템·기술특성시험, 절연·설비 진단 사업 분야의 실적을 구축했다.

 

기술개발을 통해 수차식 조류발전시스템. 비동기 투입방지 장치, 전력설비 보호계전기의 보호요소 계측값 및 동작상태 표시시스템 등 6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오앤엠코리아는 현재 포천복합화력발전소 ‘갑종보호계전기 시험’, 동서발전 '일산화력 가스터빈(GT) 유압작동기(hydraulic actuator) 반출정비 공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규 대표는 “국내 전력설비산업의 주력 회사로 사업을 확장시키고, 전력설비 운영관리(O&M) 역량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www.onmkorea.com>

 

▲ 영흥 화력 6호기 비동기 투입방지 장치 현장 설치 모습                                                           © 매일건설신문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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