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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교 4→5차로 확장… 2일 개통

보행전용 교량 신설·샛강생태공원 연결 계단 2개소 설치… 접근성 크게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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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18/07/02 [17:08]

 

▲ 대방지하차도→여의교오거리방향 직진차로 용량부족으로 인한 교통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보행육교를 신설하고 여의교 보도를 차도로 확장(8→9차로)하여 간선도로의 교통흐름 개선했다.     © 매일건설신문

 

서울시는 여의교의 보행전용 교량을 신설하고 8차로를 9차로로 확장하는 ‘여의교 확장공사’를 2016년에 착공해 1년 8개월만인 2일에 개통했다.

 

여의교로 통행하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기존 교량과 붙어있던 보행로가 차도로 리모델링되고, 보행만을 위한 보행전용 교량이 신설됐다.


총 연장 240m의 보행전용 교량은 트러스(truss) 아치교 형식으로 만들어져 세련된 느낌을 주며, 교량 내에 전망대도 설치되어 생태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샛강을 건너 영등포구 여의도동과 신길동을 연결하는 여의교는 여의교 내에서 노들길→여의도 방향과 대방역→63빌딩(올림픽대로 상류IC)방향 차량 간 엇갈림 현상이 과다하게 발생해 여의교오거리에서 대방지하차도까지 차량정체가 상시 발생해 왔다.

 

확장된 1개 차로는 대방지하차도→63빌딩(올림픽대로 상류IC) 방면 우회전 전용차로로 사용되고, 부족했던 대방지하차도→원효대교 방면 직진 차로수가 확보돼 교통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의교오거리의 지체 시간이 124.7초/대→61.3초/대로 약 50% 줄어들고, 대방역사거리에서 여의교오거리 통행속도가 13.6㎞/h→39.8㎞/h로 193% 향상돼 여의교 내 차량대기 길이도 평균 400m→125m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으로 고립된 섬과의 보행 연결성을 강화할 보행전용 교량의 설치와 차로 확장에 따른 여의교오거리 교차로 교통 정체 개선으로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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