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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지하공간 ‘통합개발’제안

김인호 서울시의원, 동북권의 新교통·상업허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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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완영 기자
기사입력 2018/03/23 [01:24]


청량리역 지하 통합철도역사에서 KTX 급행열차 외에도 지하철, 경전철을 이용해 출근하고, 퇴근 후 역사 바로 옆 백화점에서 쇼핑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통합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기돼 주목 받고 있다.

 

김인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3)은 “동대문구를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교통 및 상업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청량리역 일대 지하공간 통합개발’이 시급하다”고 밝히면서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통합 협의체 구성을 늦추어서는 안 된다”고 제안했다.


 1호선 청량리역과 중앙선 청량리역 및 주변 철도부지 약 20만m2, 깊이 51m(지하 6층)의 청량리역 일대 지하공간이 개발된다면, 이는 국내 지하공간 개발역사상 최대 규모에 해당된다.

 

김인호 의원은 이곳에 통합철도역사를 비롯한 지하버스환승센터, 주차장, 지하상업· 공공문화시설 등 복합적 기능의 공공 인프라가 들어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먼저, 철도는 ▶송도~용산~청량리역 광역급행철도(GTX-B노선) ▶금정~삼성~청량리역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KTX 경강선 개통 ▶분당선 연장 ▶면목선 경전철 ▶지하철 1호선 ▶중앙선 등 청량리역을 경유하는 역사를 통합해 건설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통합역사 개발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가 이미 형성되어 있는 바, 통합개발을 추진할 경우, 개별 시공에 따른 비용이나 교통 혼잡 등의 우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상업·공공문화시설’로서 청량리4구역·백화점·민자역사와 새로 조성될 철도부지 지하쇼핑몰까지 모두 지하로 연결된다면,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One-Stop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대규모 지하도시를 조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곳 철도부지에는 지상과 지하를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보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량리역 일대의 지상과 지하를 입체적으로 연결시키고, 특히 통합역사의 경우 국내 최초로 지하 최하층까지 오픈된 공간을 만들어 자연채광 및 통풍과 환기가 모두 가능한 자연친화적 공간이 되도록 하자는 구상이다.


무엇보다‘청량리역 일대 지하공간 통합개발사업’의 실효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 서울시를 포함 국토부·동대문구·코레일·민자 사업자 등 관계기관들이 추진협의체를 꾸려 주변 개발계획과 연계, 사업비 분담, 추진일정 등을 긴밀하게 협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청량리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30 서울시 생활권계획’의 동북권 중심지역임을 감안할 때, 다양한 발전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이번만큼은 계획대로 진행돼 이곳이 서울시 동북권 교통의 허브이자 국제적 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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