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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350㎞/h급 열차제어시스템 성능검증 착수

초고속 열차 ‘해무’ 활용…오는 8월까지 단계적 성능검증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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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기사입력 2017/02/06 [10:57]

▲     © 매일건설신문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은 실용화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LTE 통신(LTE-R) 기반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인 ‘KRTCS’의 완벽한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6일 성능검증시험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능검증시험은 초고속 열차인 해무(HEMU-430X)를 활용해 호남고속철도 테스트 베드 현장에서 진행되며, 오는 8월까지 성능검증 속도범위를 350㎞/h까지 단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KRTCS 개발품을 2016년 독일에서 열린 세계철도박람회 ‘이노트랜스(Inno-Trans)’에 전시해 철도 선진국인 프랑스 등 22개국 70여개 회사의 철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2월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에 250㎞/h급 철도무선통신망(LTE-R)을 설치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이번 성능검증시험을 통해 그동안 해외에 의존해왔던 철도 무선통신 기술과 열차제어시스템을 한국형으로 대체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며 “향후 이를 400㎞/h급 이상으로 고도화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철도전문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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