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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문건설 수주 4조 5850억

토공·실내건축 감소폭 커… 9월 경기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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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관 기자
기사입력 2019/09/17 [14:35]

▲ 전문건설업 공사수주액 추이                   © 매일건설신문


8월 전문건설공사 수주규모가 전월의 약 72.7% 규모인 4조 5850억 원인 것으로 추정됐다. 원도급공사의 수주액은 전월의 63.4% 규모인 1조 3440억 원, 하도급공사 수주액은 전월의 약 77.6% 수준인 3조 2640억 원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17일 전문건설공사의 8월 수주실적과 9월 경기전망을 담은 경기동향을 발표했다. 연구원은 “이번 조사결과는 하절기에 따른 전월의 종합건설 수주감소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의 정부 정책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현저한 수준의 수주감소는 없을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연내 1조 6천억 원 규모의 재정보강을 실시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7월까지 정부의 재정집행률이 71.8%, 국토부의 SOC사업 집행률이 72%에 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실현가능성이 높은 사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원은 또 상반기에 발표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약 24조 원), 생활SOC 3개년 계획(약 48조 원), 노후 인프라 개선대책(약 32조 원) 등이 향후 몇 년간 건설공사물량으로 이어질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9월의 전문건설업 경기실사지수는 8월(44.4)보다 크게 개선된 61.1로 전망됐다. 정부의 재정정책의 확대가능성과 건설투자 확대기조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 이후로도 건설수주의 급격한 감소가 현실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은형 책임연구원은 “최근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정부의 선제적인 건설투자 확대방침 등을 감안하면 금월의 수주감소는 일시적일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조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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